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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무부 장관이 전격 교체되고 검찰총장에 신승남 대검차장이 내정되면서 검찰 수뇌진에 대한 후속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동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검사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안동수 변호사가 법무부장관에 임명됐습니다. 신승남 대검차장의 총장승진 기용에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가운데 이루어진 전격적인 발탁입니다. 오랜 인권 변호사 활동과 충남 출신이라는 지역적 강점이 배경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사: 검찰권을 행사함에 있어서 특정 이익집단이나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치우침이 없이 항상 거시적인 안목에서 국가를 생각하고 깊이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이로써 검찰권을 지휘할 신임 법무장관, 신임 검찰총장의 새로운 사정 체제가 주말부터 본격화됩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정부 후반 사정의 중추신경이 될 서울지검장과 대검중수부장에 누가 올지가 관심입니다. 서울지검장에는 김대웅 중앙수사부장과 김학재 검찰국장, 정충수 수원지검장 등 사법시험 13회 출신의 호남인사들이 여전히 경합 중입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에는 사시 14회의 유창종, 정홍원, 사시 15회에 김규섭, 이정수 등 검사장급 특수 수사통 4명이 거론됩니다. 새롭게 부상한 핵심 요직인 대검 차장에는 김경한 법무차관과 김각영 서울지검장의 다툼이 더욱 치열하게 됐습니다. 신임 장관을 보좌할 법무부 차관에는 임휘윤 부산고검장과 이종찬 광주고검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